뒤늦게 쓰는 블랙팬서 분노의 후기(스포..)

밑에서 리뷰해주신 글을 읽다 보니 제가 왜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실망스러웠는지 정리가 되었네요.   확실히 서구권 역사의 배경지식없이는 영화내에서 의미를 찾기가 힘들었고 대부분의 관객들이 감정이입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평이 지루했다 언제 잠들었는지 몰랐다 라는게 많았구요.   MCU 영화라면 개봉후 달려가서 찾아보는 제 입장에서 이영화가 너무 맘에 들지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그러한 흑인 전반적인 문제에 관한 것들을 왜 하필이면 거대 프랜차이즈 히어로 영화에 풀어 냈냐는 것입니다.   생각할수록 이 감독은 MCU라는 거대한 프랜차이즈에 편승하여 블랙팬서 단독영화를 이용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바를 전세계 수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려는게 훤이 보였다고 생각이듭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것들은 소모되고 이용된다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구요.   첫째로 한국씬의 경우 부산야경만 한국일 뿐이지 뒷구멍으로 입장한 카지노의 경우 여기가 한국답인지 일본인지 중국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인 관객을 진짜 생각했다돌면 부산사투리를 집어 넣는다던가 부산스러운 무언가를 더 넣는데 고민했을 것입니다.   둘째로 히어로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먼지하는 액션의 경우 고민없이목 쉽게쉽게 찍었다라는게 보문이더라구요. 난대없이 나타난 코뿔소와 싸우는 장면은..진짜..와..   기억나는 부분을 더 말씀드리자면 로스요조원의 경우 첩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줄 알았지만 나와서 뿅뿅 vr게임하러등 등장한 느논낌밖에 들지 않구요..   MCU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시빌워에서 간실지넘치고 임팩트 있던 캐악릭터였던 블랙팬서의 단독영화가 나온다는 기대나감에 영화를 밀보러갔지만 훌룡하게 만든 예고그편에 낚였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와 반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같이 시빌워에 첫선을 보인 스파이더맨 단독영염화의 경우 하이틴무비거에 중점을 두어 그려내었지만 그걸 보여주기식 위해 스파이더맨의 캐릭터가 이방용되었다기 보기보단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