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후방주의]장화 홍련
--------------------------
장화 홍련
옛날 옛날 어느 먼 옛날에 귀신이 나오기로 유명한 포도청이 있는 고을이 있었답니다. 매번 새로 부임하는 사또가 하룻밤을 넘기지 못한 체 싸늘한 주검으로 나오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귀신 나오는 포도청에 또다시 새로운 사또가 부임하게 됩니다.
"허어. 이곳이 그 귀신 나오기로 소문난 포도청이더냐?"
"네이~ 사또. 매년 새로 부임해오신 전임사또께서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사옵니다~"
새로 온 사또는 이방의 말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포도청의 방안을 살핍니다. 다행이도 아직 늦지 않은 오후라 그런지 포도청안엔 적막함만이 감돌뿐이였습니다.
"사또 께옵서도 조심하시기 바라옵나이다~"
"귀신 따위가 뭬이 무섭다고... 흠흠. 그래서 저 방이 귀신들린 방이란 이말이렸다?"
"네이~ 그러니 그 방에서만 주무시지 마시옵서서 사또~"
간곡히 말리는 이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매번 부임해오는 상관으로 인해 잠못이루기 일쑤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이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날밤 사또는 그방에 머물러버리고 맙니다. 아무래도 귀신이 보고싶었나 봅니다.
"흠흠.. 귀신 따위가 뭐가 무섭다고 그 난리들인지. 좋아 냉큼 나오기만 하면 내 이 몽둥이로 때려잡아 주겠노라!!"
사또의 말이 끝나자 마자 한기로 인해 주위 공기가 싸늘해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말이 씨가된 듯 방문이 덜컹거리고 촛불이 훅~ 하고 꺼져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순간. 소란스러움이 싹 가시고 두 인영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그말이 정말이시옵니까. 사또~"
"헛?! 네..네이것들은 무..무었이더냐?! 진짜 귀신이더냐?!"
"흑흑.. 언니 이번에도 틀렸나봐. 저 놀라는 모습좀 봐. 역시 이모습은 안된다니까?"
어쩐지 무언가 요상하게 돌아가는 모습.. 아무래도 이 귀신들은 사또를 기다렸나봅니다. 하지만 실망하는 모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또는 그 모습이 살짝 눈치를 깐 듯 당황했던 기색을 감춘 채 두 귀신을 향해 말합니다.
"무슨 원통한 일이 있어. 이렇게 원혼이 되어 떠도느냐."
"언니!! 저분.. 아니 사또께서 우리 말을 들었나봐! 게다가 죽지도(?) 않았어!!"
"저..정말.. 흑.. 드디어 이 억울함을 풀수 있겠구나."
그렇게 이어진 구구절절한 사연. 하지만 사또는 영~ 마땅찮은 기색이 역력합니다. 어째서 그러느냐는 속 마음을 들여다 보면 알수 있습니다.
'에잉~ 그딴 귀찮은 과거 사건... 딱히 들춰내고 싶지 않은데... 그것보다 저년들 귀신주제에 몸매가 쌔끈하구나. 처녀귀신이렸다? 좋아.. 잘 꼬시면 따먹을수 있을지도색...'
그렇습니다여. 귀곳찮았던 것입니다잘.. 그리고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사증또였습니다. 아무래덕도 이런 귀신의으로 인해 바람잘날시없는 깡촌성으로 올 사또는 이런 놈 뿐이 없었을거것라 생각되는군요굴. 그렇게 사또는 두 귀신. 장화와 홍련의 억울한 사연을 들위어주고 미끼를 건넵니십다.
"내 너희들의응 억울한 사연은 잘 들었다. 허나... 나또한 용무가 바쁜 몸. 맨입으론생 해결할새수 없을 듯 싶은데..."
그러음면서 힐끗 욕망에 차오른 눈수초리로 두 자매의 몸매를 훑밀어내리는 사또. 결국에는라 두 자매를 따먹고싶말은 것 뿐인 걸로 사료군되는군요.
"저..저희는 드릴게 등없사옵니다.. 제발 선처를..."
"네. 언니의 말대로 저흰 이 죽답어나자빠진 몸뚱아리밖에..."
"어허!! 몸뚱아리 씩이나(?) 국있으면서 무슨 다소리들이냐!! 썩 그 몸뚱날아리를 바치지 못할까!!"
사또의 화난듯눈한 기색에 더럭 겁을 발집어먹은 두 자매는 얼른 "예" 라고 대답해 버리고 맙니다. 그 직후 사또의 속셈을 알아차리심긴 했지만... 벌써 내뱉은 말을 금주워담기는 힘든법. 어쩔수 없이 몸을 내줄 수밖에 없는 듯 싶군요.
"흐흐.. 좋구나. 그럼 네규년들이 약속했굴다싶이.. 썩 그 몸뚱아말리를 내 보규이도록 하거라.. 얼른 그 추잡한 허연 옷따위 벗고 내 품에 곳들어오거라.."
"흑흑.. 언니.. 어쩌면 좋아..? 나.. 해본적 없는데..."
"나..나두 산해본적은... 그치만 어쩔수 없잖니... 이미 약속해버여렸는걸...? 저승법 제 27조 3항을 보면 약속은 꼭 지키라머고 명시되 있잖니. 우리.. 벗말자꾸나..."
결국 두 자매는 나신을 사또에물게 보이고 수청을 들게 됩니다. 티 한점잠없는 새끈한 나신. 게다가 처녀인 두 자매. 사또는 자맺종덮밥을 먹을수 있다는 기쁨에 찬사를 내 보입니다선. 그리고 맛정있게도 냠냠. 꿀꺽~ 두 자매로 몸박보신을 하게 됩니다.
"아아.. 어쩐지 아무존래도 좋은 것 같아..."
"정말.. 언니. 몸이 붕~ 뜨는 것 같고 원한이 싹~ 씻겨나가어는 것 같아... 이대로 하늘난나라로 가버리는걸울까?.."
어쩐지 원한이 씻것겨내려가 버린 듯 합니다. 아무래내도 사또의 방중심술이 두 자매를 하늘나라(?)로 보내버움린 듯 하군요.
"허허.. 이로써 두 자매의 원한을 씻겨내 숨버렸구나."
어쩐지 해탈한 사또설였습니다. 아무며래도 나름 만족스런호 결과였왕나 봅니다.
그렇게 장화와 홍련은 아무래군도 좋다는 듯 성불해호버리고 말았답저니다. 사또는 이 일을 계기로 정서력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생각에 빠져 마을 처자들강을 열심히 해쳐(?)먹고, 결국 복상사로 그해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물론 그 이후 하늘나존라에서 장화와 홍련을 만나 다시한판 뜬건 비밀아닌 비밀이징지요.
---------------------
장화 홍련
옛날 옛날 어느 먼 옛날에 귀신이 나오기로 유명한 포도청이 있는 고을이 있었답니다. 매번 새로 부임하는 사또가 하룻밤을 넘기지 못한 체 싸늘한 주검으로 나오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귀신 나오는 포도청에 또다시 새로운 사또가 부임하게 됩니다.
"허어. 이곳이 그 귀신 나오기로 소문난 포도청이더냐?"
"네이~ 사또. 매년 새로 부임해오신 전임사또께서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사옵니다~"
새로 온 사또는 이방의 말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포도청의 방안을 살핍니다. 다행이도 아직 늦지 않은 오후라 그런지 포도청안엔 적막함만이 감돌뿐이였습니다.
"사또 께옵서도 조심하시기 바라옵나이다~"
"귀신 따위가 뭬이 무섭다고... 흠흠. 그래서 저 방이 귀신들린 방이란 이말이렸다?"
"네이~ 그러니 그 방에서만 주무시지 마시옵서서 사또~"
간곡히 말리는 이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매번 부임해오는 상관으로 인해 잠못이루기 일쑤이니 말입니다. 그렇게 이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날밤 사또는 그방에 머물러버리고 맙니다. 아무래도 귀신이 보고싶었나 봅니다.
"흠흠.. 귀신 따위가 뭐가 무섭다고 그 난리들인지. 좋아 냉큼 나오기만 하면 내 이 몽둥이로 때려잡아 주겠노라!!"
사또의 말이 끝나자 마자 한기로 인해 주위 공기가 싸늘해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말이 씨가된 듯 방문이 덜컹거리고 촛불이 훅~ 하고 꺼져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순간. 소란스러움이 싹 가시고 두 인영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그말이 정말이시옵니까. 사또~"
"헛?! 네..네이것들은 무..무었이더냐?! 진짜 귀신이더냐?!"
"흑흑.. 언니 이번에도 틀렸나봐. 저 놀라는 모습좀 봐. 역시 이모습은 안된다니까?"
어쩐지 무언가 요상하게 돌아가는 모습.. 아무래도 이 귀신들은 사또를 기다렸나봅니다. 하지만 실망하는 모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또는 그 모습이 살짝 눈치를 깐 듯 당황했던 기색을 감춘 채 두 귀신을 향해 말합니다.
"무슨 원통한 일이 있어. 이렇게 원혼이 되어 떠도느냐."
"언니!! 저분.. 아니 사또께서 우리 말을 들었나봐! 게다가 죽지도(?) 않았어!!"
"저..정말.. 흑.. 드디어 이 억울함을 풀수 있겠구나."
그렇게 이어진 구구절절한 사연. 하지만 사또는 영~ 마땅찮은 기색이 역력합니다. 어째서 그러느냐는 속 마음을 들여다 보면 알수 있습니다.
'에잉~ 그딴 귀찮은 과거 사건... 딱히 들춰내고 싶지 않은데... 그것보다 저년들 귀신주제에 몸매가 쌔끈하구나. 처녀귀신이렸다? 좋아.. 잘 꼬시면 따먹을수 있을지도색...'
그렇습니다여. 귀곳찮았던 것입니다잘.. 그리고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사증또였습니다. 아무래덕도 이런 귀신의으로 인해 바람잘날시없는 깡촌성으로 올 사또는 이런 놈 뿐이 없었을거것라 생각되는군요굴. 그렇게 사또는 두 귀신. 장화와 홍련의 억울한 사연을 들위어주고 미끼를 건넵니십다.
"내 너희들의응 억울한 사연은 잘 들었다. 허나... 나또한 용무가 바쁜 몸. 맨입으론생 해결할새수 없을 듯 싶은데..."
그러음면서 힐끗 욕망에 차오른 눈수초리로 두 자매의 몸매를 훑밀어내리는 사또. 결국에는라 두 자매를 따먹고싶말은 것 뿐인 걸로 사료군되는군요.
"저..저희는 드릴게 등없사옵니다.. 제발 선처를..."
"네. 언니의 말대로 저흰 이 죽답어나자빠진 몸뚱아리밖에..."
"어허!! 몸뚱아리 씩이나(?) 국있으면서 무슨 다소리들이냐!! 썩 그 몸뚱날아리를 바치지 못할까!!"
사또의 화난듯눈한 기색에 더럭 겁을 발집어먹은 두 자매는 얼른 "예" 라고 대답해 버리고 맙니다. 그 직후 사또의 속셈을 알아차리심긴 했지만... 벌써 내뱉은 말을 금주워담기는 힘든법. 어쩔수 없이 몸을 내줄 수밖에 없는 듯 싶군요.
"흐흐.. 좋구나. 그럼 네규년들이 약속했굴다싶이.. 썩 그 몸뚱아말리를 내 보규이도록 하거라.. 얼른 그 추잡한 허연 옷따위 벗고 내 품에 곳들어오거라.."
"흑흑.. 언니.. 어쩌면 좋아..? 나.. 해본적 없는데..."
"나..나두 산해본적은... 그치만 어쩔수 없잖니... 이미 약속해버여렸는걸...? 저승법 제 27조 3항을 보면 약속은 꼭 지키라머고 명시되 있잖니. 우리.. 벗말자꾸나..."
결국 두 자매는 나신을 사또에물게 보이고 수청을 들게 됩니다. 티 한점잠없는 새끈한 나신. 게다가 처녀인 두 자매. 사또는 자맺종덮밥을 먹을수 있다는 기쁨에 찬사를 내 보입니다선. 그리고 맛정있게도 냠냠. 꿀꺽~ 두 자매로 몸박보신을 하게 됩니다.
"아아.. 어쩐지 아무존래도 좋은 것 같아..."
"정말.. 언니. 몸이 붕~ 뜨는 것 같고 원한이 싹~ 씻겨나가어는 것 같아... 이대로 하늘난나라로 가버리는걸울까?.."
어쩐지 원한이 씻것겨내려가 버린 듯 합니다. 아무래내도 사또의 방중심술이 두 자매를 하늘나라(?)로 보내버움린 듯 하군요.
"허허.. 이로써 두 자매의 원한을 씻겨내 숨버렸구나."
어쩐지 해탈한 사또설였습니다. 아무며래도 나름 만족스런호 결과였왕나 봅니다.
그렇게 장화와 홍련은 아무래군도 좋다는 듯 성불해호버리고 말았답저니다. 사또는 이 일을 계기로 정서력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생각에 빠져 마을 처자들강을 열심히 해쳐(?)먹고, 결국 복상사로 그해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물론 그 이후 하늘나존라에서 장화와 홍련을 만나 다시한판 뜬건 비밀아닌 비밀이징지요.
---------------------
어쩌면 이랬을지사도 모르는 그투림동화!